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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리뷰

안나 쿠팡플레이 독점 시리즈 플랫폼 장점

by yzz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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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와우 회원으로 지낸지도 벌써 2년 째가 되어가고, 월 3,300원의 멤버십으로 거의 모든 쇼핑을 쿠팡으로 다음날 도착과 무료반품/교환에 spoiled 되었음은 부정할 없는 사실이다. 이제 멤버십 가격이 약 두 배정도 올랐지만, 여전히 멤버십을 유지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일년 정도 재밌게 보고있는 쿠팡 플레이도 한 몫 하긴 한다.

 



쿠팡플레이 단독 콘텐츠


쿠팡플레이를 런칭했던 매우 초반에는 콘텐츠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초기에 다른 OTT에서는 볼 수 없었던 BBC드라마와 다큐멘터리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그 당시 동물 다큐멘터리와 비비씨 고전 형사물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으니까 말이다. 그 떄와 비교하여 지금은 나름 풍성한 콘텐츠를 늘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대표적인 것이 SNL 시리즈를 다시 시작 한 것이고, 나름 흥행이나 이슈를 만들어 내는 측면에서는 성공한 듯 보이나, 과연 구독자를 더 확보 하는 것에도 성공적이었을지는 의문이다. 실제로 쿠플의 회원인 나조차도 SNL을 쿠플 을 통해서 보기보다는 유툽에 올라오는 코너코너 별 영상으로 본 경우가 훨씬 더 많으니까 말이다.



쿠플 ‘안나’ vs 넷플 ‘애나 만들기’


첫 단독 시리즈 제작 이었던 ‘어느 날’ 이라는 드라마는 김수현과 차승원 주연에도 폭망했지만, 6월 24일 수지 주연의 ‘안나(Anna)’는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궁금하다. 사소한 거짓말이 시작이 되어 철저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거짓으로 살아가게 되고, 정체성의 혼란과 감춰져있던 과거의 이야기들이 드러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라고 한다.

 

(좌) 쿠팡플레이 '안나(Anna), (우)넷플릭스 '애나 만들기(Inventing Anna)

“거짓말로 시작되어 멈출 수 없이 커져버린 거짓말 속에 스스로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설정은 철저히 새롭게 만들어진 신분으로 뉴욕의 사교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결국 법정에 서게되는 넷플릭스 미드 ‘애나(Anna) 만들기’를 떠올 릴 수 밖에 없다. 또한 주인공의 이름을 이야기 하는 제목의 Anna 영문 스펠링이 똑같기 때문에 리메이크 인지, 아님 모티브를 차용 한 것인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이 드라마는 원작이 따로 있었다. 정한아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 이라고 한다.


과연 비슷해 보이는 이 두 시리즈가 실제로 어떻게 다를지는 6월 24일 시리즈 시청 후 다시 후기로 작성해보기로 한다.


Coming Soon

 

애나만들기 관련포스팅 보기

 

애나만들기. 실존인물 실화 팩트체크. 넷플릭스 킬링타임

 이 시리즈는 뉴욕 사교계에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여성, 애나 머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실제 인물의 서사를 드라마로 만들었으며, 최소한의 부분만 각색한 시리즈입니다. 드라마를 보고 재

10019.tistory.com

 


쿠팡플레이 TV화면으로 보기

 

 1. 크롬캐스트 연결

  쿠팡플레이는 크롬캐스트 연결이 가능하다. 필자는 4년 전 부터 사용하고 있는 크롬캐스트 3세대로 지금까지도 아무 고장없이 잘 쓰고 있다. 

 2. 쿠팡플레이 애플 HDMI 연결

 매우 최근까지만 해도 애플 정품 커넥터를 이용해 HDMI로 TV에 연결하면 영상의 소리만 TV를 통해 나오고, 화면은 나오지 않는 오류가 계속 있어왔다. 그 당시 인터넷을 모두 뒤져도 나와 같은 문제들이 많았고, 쿠팡플레이 고객센터에서도 지금 HDMI로 송출 불가 한 것이 맞고, 개선하겠다는 말만 있었는데...

 어느 시점에선가 업데이트를 진행했는지, 지금은 HDMI로 연결 잘되고, 영상도 매우 잘 나온다. 

 

 

쿠팡플레이 볼 만 한 콘텐츠

 

 현재 쿠플 리스트에서 나의 최애는 미드인 FBI 시리즈이다. 시즌 3까지 시청 가능한데, 요즘 채널 나우에서 시즌 4를 간간히 해주고 있는 것을 보면, 곧 업데이트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그 외에도 BBC 제작 드라마들이 많아서 영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볼 만한 콘텐츠가 꽤 있을 것 같다. 화이트채플, 라이프, 엉클, 닥터포스트(부부의세계 원작, 재밌어요!), 미란다(시트콤, 진짜 웃깁니다.) 등등 재밌는 것 은근히 많은 듯. 

최근에는 온 국민이 사랑하는 손흥민의 구단 토트넘과 독점 콘텐츠 몇개 만들고, 토트넘 초청경기도 단독 중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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